전화 문의를 많이주시는데요

꽃게 일은 여러사람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일을 하다가 전화를 받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인터넷으로 문의를 주시면 감사드리구요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으신 분만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많이 물으시는 부분에 대한 FAQ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문 : 숫꽃게가 많은가요? 암꽃게가 많은가요?

      답 : 가을철에는 숫꽃게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잡는 장소에 따라 암꽃게가 많은 곳도 더러

              있긴 있어요

             궂이 비율을 따지자면 숫꽃게 7이고 암꽃게 3입니다

             요즘에 어느 게가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속 살이 찬 숫게가 조금은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문 : 게의 크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답 : 지금 키로당 4~5마리 올라가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에서 중~대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작은것은 골라내지만 크기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나가기 때문에 운이 좋으신 분들은

            특대사이즈(400g이상)가 나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3.  문 : 게가 살아서 오나요?

     답 :  100% 살아있는 게를 얼음물에 기절(동면)시켜서 발송하지만 생물이기 때문에 장담은 못합니다.

              통계적으로는 14마리중에서 절반 이상은 살아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죽어있는 게도 신선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구요

              (그러나 만에하나 가다가 일찍 죽어서 상한 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등딱지가 변색이 되어있고 심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다만 냄새도 야리꾸리하고 상한지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는 등딱지를 떼어내고 장을 청소하여 끓여 드시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4.  문 : 게를 어떻게 보관하나요?

     답 : 게는 상하기 쉬운 음식이기 때문에 받자마자 바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시는 반드시 상자를 뜯어 톱밥을 세척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가장 안전하지만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싱싱한 것은   냉장실에 1~2일 정도는 보관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보관시에 상자채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고 계신 분이 계신데 반드시 해체하여

             톱밥을 청소한 후에 개별 보관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시에 게 다리의 중간 마디를 잘라내고 저장하시면

                  훨씬 많은 게를 저장하실 수 있습니다)

5. 문 : 살이 어느정도 찻나요?

    답 : 지금은 살이 많이 올라있구요. 암숫게 모두 비슷합니다

           다만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은건지 암게가 살이 덜 올라온 게가 일부가 있습니다